202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타릭 스쿠발로, 총 22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크리스 세일과 딜런 시즈도 각각 225회와 224회의 삼진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SO9(9이닝당 평균 탈삼진 수) 기준으로는 개릿 크로셰가 12.9로 가장 높았다. 다양한 국가의 투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 리그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
SO9은 'Strikeouts per 9 innings'의 약자로, 투수가 9이닝 동안 평균적으로 몇 개의 삼진을 잡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 수치는 투수의 탈삼진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특히 마무리 투수나 선발 투수의 투구 효율을 비교할 때 자주 활용된다.
2024년 메이저리그 시즌은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투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해였다. 타릭 스쿠발이 총 228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탈삼진 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크리스 세일과 딜런 시즈도 각각 225개, 224개의 삼진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크리스 세일은 11.4의 SO9(9이닝당 탈삼진 수)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탈삼진 능력을 입증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에는 200개 이상의 삼진을 기록한 투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고, 이들은 대부분 9이닝당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투구력을 보여주었다.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는 개릿 크로셰였다. 총 209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랭킹에서는 7위에 머물렀지만, SO9 수치는 무려 12.9로 모든 투수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이닝 수 대비 삼진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크로셰의 탈삼진 능력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였다. 이 외에도 기쿠치 유세이(206개), 이마나가 쇼타(174개)와 같은 일본 출신 투수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했다. 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투수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였다.
상위권에 오른 대부분의 투수는 미국 국적이었지만, 도미니카공화국(DOM), 일본(JPN), 베네수엘라(VEN), 캐나다(CAN) 출신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리그의 글로벌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예를 들어, 루이스 길(DOM)은 171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닉 피베타(CAN)는 172개로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삼진 통계는 단순히 투수의 실력뿐 아니라, 리그 내에서의 전략적 역할, 경기 운영 방식, 팀의 전반적인 수비 전략 등 다양한 요소와 맞물려 있다. 탈삼진이 많은 투수는 팀의 수비 부담을 줄이고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삼진 능력은 포스트시즌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더욱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는 시즌 전반뿐 아니라 향후 플레이오프 전망에서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순위 | 이름 | 지표 | 세부지표 |
---|---|---|---|
1위 | 228 | 9 이닝 - 10.7 | |
2위 | 225 | 9 이닝 - 11.4 | |
3위 | 224 | 9 이닝 - 10.6 | |
3위 | 224 | 9 이닝 - 10.1 | |
5위 | 223 | 9 이닝 - 10.8 | |
6위 | 220 | 9 이닝 - 9.5 | |
7위 | 209 | 9 이닝 - 12.9 | |
8위 | 206 | 9 이닝 - 10.6 | |
9위 | 203 | 9 이닝 - 11.0 | |
10위 | 201 | 9 이닝 - 10.4 | |
11위 | 200 | 9 이닝 - 10.4 | |
12위 | 198 | 9 이닝 - 9.6 | |
13위 | 197 | 9 이닝 - 8.9 | |
14위 | 195 | 9 이닝 - 10.0 | |
15위 | 194 | 9 이닝 - 10.8 | |
16위 | 191 | 9 이닝 - 9.6 | |
17위 | 187 | 9 이닝 - 9.7 | |
18위 | 185 | 9 이닝 - 9.2 | |
19위 | 184 | 9 이닝 - 9.1 | |
20위 | 181 | 9 이닝 -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