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만 프로야구 홈런 순위: 스티븐 모야 30홈런으로 1위

2024시즌 대만 프로야구에서 TSG 호크스의 스티븐 모야가 30홈런으로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웨이취안 드래곤즈의 지리지라오·공관이 23홈런, 유니라이온즈의 린안커가 20홈런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CTBC 브라더스와 라쿠텐 몽키스는 여러 타자들이 고르게 홈런을 기록하며 팀 내 분포가 두드러졌다.

2024 대만 프로야구 홈런 순위

2024시즌 대만 프로야구에서 TSG 호크스의 스티븐 모야가 30홈런으로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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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은 타자가 친 공이 경기장 담장을 넘어가면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득점타로, 장타력을 상징하는 주요 기록이다.

    2024 대만 프로야구(CPBL) 시즌은 강타자들의 치열한 홈런 경쟁으로 주목받았다. 그 중심에는 TSG 호크스의 스티븐 모야가 있었다. 모야는 시즌 내내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며 30홈런으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서 압도적인 파워를 발휘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뒤를 이어 웨이취안 드래곤즈의 지리지라오·공관은 23홈런을 기록했다. 대만 토종 선수로서는 최상위권에 올라 의미 있는 성과를 냈으며, 시즌 중후반 몰아치기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유니라이온즈의 린안커는 20홈런으로 3위를 차지하며 젊은 타자 중 두각을 나타냈다.

    CTBC 브라더스는 팀 내 여러 타자들이 홈런 상위권에 포진했다. 천쯔하오(17홈런), 청송언(10홈런), 장즈하오(9홈런) 등이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라쿠텐 몽키스도 주위시앤(12홈런), 천천웨이(10홈런), 린홍위(9홈런)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푸방 가디언스의 장위청은 10홈런을 기록했고, 션하오웨이, 왕정탕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팀 내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후반부 몰아치기를 통해 기록을 쌓아가는 모습이 주목됐다. 청쯔요우(TSG 호크스), 나모·이양(웨이취안 드래곤즈), 랴오젠푸(라쿠텐 몽키스) 등이 시즌 중후반 힘을 냈으며, 신예들의 등장도 눈에 띄었다.

    2024시즌은 외국인 강타자의 활약과 더불어 대만 출신 선수들의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진 시즌이었다. CTBC 브라더스와 라쿠텐 몽키스 등은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에서도 고른 홈런 생산이 이어졌다. 경기당 홈런 수와 장타율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순위이름지표세부지표
    1위
    스티븐 모야
    30
    432타수
    2위
    지리지라오.공관
    23
    455타수
    3위
    린안커
    20
    408타수
    4위
    천쯔하오
    17
    301타수
    5위
    주위시앤
    12
    404타수
    6위
    천천웨이
    10
    484타수
    6위
    청송언
    10
    392타수
    6위
    장위청
    10
    137타수
    9위
    션하오웨이
    9
    405타수
    9위
    쉬지홍
    9
    332타수
    9위
    장즈하오
    9
    175타수
    9위
    린홍위
    9
    335타수
    9위
    리우지홍
    9
    434타수
    14위
    위에동화
    8
    356타수
    15위
    천쥔시우
    7
    321타수
    16위
    왕바이롱
    6
    403타수
    16위
    왕정탕
    6
    315타수
    16위
    린청페이
    6
    204타수
    19위
    린리
    5
    337타수
    19위
    천용지
    5
    225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