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국가별 월별 누적 상금 데이터를 보면, 1998년 미국이 선두를 달렸으나 2005년 대한민국이 1위로 도약했다. 2010년 미국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이 재역전했다. 2025년 7월 현재 중국이 3억2,601만 달러로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누적 상금은 e스포츠 선수 및 팀이 국제·국내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을 모두 합산한 총액으로, 국가별 e스포츠 산업 규모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e스포츠 국가별 월별 누적 상금 데이터는 1998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약 27년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1998년에는 미국이 약 3만 달러로 초기 e스포츠 시장의 중심에 있었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이 약 193만 달러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스타크래프트 중심의 e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했다. 이 시기 스웨덴, 독일, 러시아, 캐나다, 중국 등이 10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이 점차 확대됐다.
2010년에는 미국이 약 866만 달러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대한민국은 약 784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스웨덴, 독일, 중국, 러시아, 영국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시기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도타2 등 종목의 다양화가 본격화됐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이 다시 약 2,69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중국, 스웨덴,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은 2005년 253만 달러에서 2015년 2,052만 달러로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미국이 약 1억4,334만 달러로 다시 1위에 올랐고, 중국이 약 1억2,462만 달러, 대한민국이 약 9,095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시기는 도타2의 인터내셔널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포트나이트 월드컵 등의 대형 대회들이 상금 규모를 폭발적으로 키운 시점이었다.
2025년 7월 현재, 중국은 약 3억2,601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의 상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미국은 약 2억9,451만 달러, 대한민국은 약 1억5,511만 달러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브라질, 덴마크, 프랑스, 스웨덴, 독일, 캐나다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일본은 약 4,102만 달러로 12위, 대만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꾸준히 상금을 쌓으며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누적 상금의 증가는 종목의 다양화, 대형 대회의 상금 증액, 후원사 및 중계권 수익 확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중국은 정부의 지원과 대형 리그의 성공, 인구 기반의 선수층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미국은 스트리머 문화와 FPS, 배틀로얄 장르의 강세로 상금 규모를 키워왔다. 대한민국은 전통적으로 RTS와 MOBA 장르에서 강세를 보여왔지만 최근 상금 순위에서는 중국과 미국에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앞으로의 e스포츠 시장은 아시아와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위권 국가들은 대형 대회의 성과뿐 아니라 팀 운영, 선수 발굴, 스트리밍 및 콘텐츠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중위권 국가들이 강팀 육성과 국제 대회 진출을 통해 누적 상금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글로벌 e스포츠 판도는 계속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위 | 이름 | 지표 |
---|---|---|
1위 | ![]() | $3억 2,601만 |
2위 | ![]() | $2억 9,451만 |
3위 | ![]() | $1억 5,511만 |
4위 | ![]() | $9,463만 |
5위 | ![]() | $7,087만 |
6위 | ![]() | $6,315만 |
7위 | ![]() | $6,058만 |
8위 | ![]() | $5,813만 |
9위 | ![]() | $5,230만 |
10위 | ![]() | $4,989만 |
11위 | ![]() | $4,870만 |
12위 | ![]() | $4,102만 |
13위 | ![]() | $3,977만 |
14위 | ![]() | $3,400만 |
15위 | ![]() | $3,367만 |
16위 | ![]() | $3,143만 |
17위 | ![]() | $3,087만 |
18위 | ![]() | $2,492만 |
19위 | ![]() | $2,288만 |
20위 | ![]() | $2,279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