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메타크리틱 평점 최고 게임 Top 300

메타크리틱 평점은 다양한 리뷰 매체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여 평균을 낸 수치로, 게임, 영화, 음악 등 여러 콘텐츠의 객관적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Universal acclaim'은 리뷰어들 사이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온 플랫폼이다. 특히 메타크리틱 평점이 높은 게임들은 게임성, 그래픽, 스토리 등 여러 요소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닌텐도 스위치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잘 보여준다. 이번 차트에서는 97점을 기록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이 두 작품은 각각 오픈 월드와 샌드박스 장르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2023년에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96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기록했으며, 스토리와 탐험 요소를 한층 확장시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외에도 '파타 모르가나의 저택'이나 '포탈'과 같은 게임들이 스위치로 이식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올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디 게임들의 약진이다. '하데스', '셀레스트', '언더테일' 같은 인디 타이틀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닌텐도 스위치가 대형 IP뿐 아니라 창의적인 인디 게임에도 친화적인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는 리마스터 및 이식작의 강세가 눈에 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Remastered', '페르소나 5', '오리 앤 더 윌 오브 더 위스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스위치가 단순히 신작만을 위한 기기가 아니라 과거 명작을 새롭게 조명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와 같은 최신작도 발매 직후 높은 평가를 얻으며 스위치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등장할 후속 기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폭넓은 게임 라인업을 갖추는 데 성공했으며, 이번 메타크리틱 Top 300 차트는 그 다채롭고 깊이 있는 생태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