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은 그 나라의 경제 상태, 의료 시스템, 복지, 교육 및 환경과 같은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이 차트를 통해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 세계 각국의 기대수명 통계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의 삶의 질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1950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을 보였던 국가는 71.59세의 노르웨이이다. 노르웨이는 선진 국가로서의 경제적 안정성과 고도의 복지 시스템으로 인해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로 기대수명은 71.44세이다. 네덜란드는 전쟁 이후 재건 작업을 통해 국가의 복지와 보건 시스템을 강화시키며 이러한 결과를 보였다. 아이슬란드는 71.22년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는 깨끗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 덕분에 높은 기대수명을 보였다.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은 59.23세의 기대수명으로 61위에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빠른 속도로 재건과 국가 발전을 이루면서 국민의 기대수명도 상승했다. 대만의 기대수명은 55.67세로 82위를 기록했다. 대만은 중국 내전과 민주화 과정을 겪으면서도 일정 수준의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 중국은 43.74세로 154위에 있었다. 중국은 이 시기에 사회주의 경제 구조, 내전의 여파, 그리고 대규모 자연 재해로 인해 기대수명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21.31세로 236위에 위치했다. 한국 전쟁의 영향으로 국가 전반의 인프라와 복지 파괴로 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1960년, 아이슬란드는 73.78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환경, 그리고 고도화된 복지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 두 번째로 노르웨이가 73.56세의 기대수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는 73.35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물 위에 지어진 도시와 유명한 운하 시스템을 가진 나라로, 고도의 복지 시스템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로 기대수명이 높았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살펴보면, 일본은 67.69세로 47위에 위치했다. 대만은 62.53세의 기대수명으로 74위에 있었다. 대한민국은 54.32세의 기대수명으로 135위에 있었다. 한국은 1950년대 한국 전쟁의 여파로 인해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1960년대부터 경제 발전을 시작하며 국민의 생활 수준도 점차 향상되었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33.27세의 기대수명으로 233위에 있었다.
1970년, 페로 제도가 74.82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페로 제도는 북대서양에 위치한 덴마크의 자치 영토로, 깨끗한 자연 환경과 발달한 어업 산업 덕분에 고수익을 기록하며 국민의 생활 수준을 높였다. 두 번째로 높은 기대수명을 보인 국가는 스웨덴이며, 기대수명은 74.66세였다. 스웨덴은 고도화된 복지 시스템과 교육, 그리고 균형 잡힌 경제 구조로 인해 국민의 생활 수준이 높았다. 안도라는 74.26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안도라는 피레네 산맥 사이에 위치한 유럽의 소국으로, 관광 산업과 면세상품의 판매로 경제를 지탱하며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했다.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일본은 71.99세로 17위에 위치했다. 일본은 1960년대부터 경제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국민의 생활 수준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기대수명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은 69.21세로 50위를 기록했다. 대만은 이 시기에 경제적인 성장과 함께 국가 복지와 보건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기대수명이 상승했다. 대한민국은 62.27세의 기대수명으로 11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걸쳐 경제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국민의 생활 수준과 함께 기대수명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대수명은 56.61세로 149위에 있었다.
1980년, 안도라는 76.84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안도라는 중세부터 지속된 중립 국가의 정책과 관광 및 면세 상품 판매를 통한 경제 발전으로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했다. 두 번째로 높은 기대수명을 가진 국가는 아이슬란드로, 기대수명은 76.54세였다. 페로 제도는 76.18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이 76.13세의 기대수명으로 4위에 있었다. 일본은 1980년대 들어 경제적인 발전과 함께 사회적 복지 및 보건 시스템의 향상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대만은 72.04세의 기대수명으로 42위에 위치했다. 대한민국은 65.38세의 기대수명으로 123위에 있었다. 1980년대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함께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대수명은 64.42세로 130위에 있었다. 중국은 개혁 및 개방 정책을 시행하면서 국민의 생활 수준과 기대수명이 점차 향상되었다.
1990년,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인 78.98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시기 일본은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며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또한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중시하는 정책과 선진적인 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는 78.67세의 산마리노 였다. 산마리노는 유럽의 소국으로서 안정된 경제와 발달한 복지 시스템을 가진 국가로 알려져 있다. 안도라는 78.41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대만은 73.97세로 48위에 있었다. 대한민국이 71.94세로 75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대수명은 68.01세로 131위에 있었다.
2000년, 모나코는 81.57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모나코는 작은 면적에 많은 부유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유럽의 소국으로, 선진된 의료 서비스와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하며 높은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지브롤터가 81.37세의 기대수명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브롤터는 영국의 해외 영토로서, 발달한 서비스 산업과 안정된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생활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은 81.18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복지 정책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춰 높은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 대한민국은 76.47세로 48위에 있었다. 2000년대 들어 한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기대수명이 점차 상승했다. 대만은 76.20세로 49위에 위치했다. 대만 역시 경제적인 성장을 통해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며, 복지와 보건 서비스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졌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대수명은 71.88세로 107위를 기록했다.
2010년, 모나코는 84.63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모나코는 여전히 높은 생활 수준과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마카오는 83.11세의 기대수명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마카오는 도박산업을 중심으로 한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중시하며 높은 기대수명을 달성했다. 세 번째로 홍콩은 82.99세의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홍콩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와 발전된 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기대수명을 유지했다.
일본은 82.92세의 기대수명으로 4위에 있었다. 대한민국은 80.76세의 기대수명으로 27위에 위치했다. 2010년대 한국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복지와 의료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기대수명이 크게 증가했다. 대만은 79.17세의 기대수명으로 44위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75.60세의 기대수명으로 87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함께 보건복지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기대수명이 상승하였다.
2023년, 모나코는 87.01세의 기대수명으로 세계 1위에 위치했다. 두 번째로 홍콩은 85.83세의 기대수명을 기록했다. 마카오는 85.51세의 기대수명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84.95세의 기대수명으로 4위에 있었다. 일본의 높은 기대수명은 계속되는 고령화 대책 및 선진 의료 시스템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은 84.14세의 기대수명으로 10위에 들었다. 한국은 21세기 들어서 경제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복지와 건강 관련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기대수명이 높아졌다. 대만은 81.47세의 기대수명으로 44위에 위치했다. 대만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건강 및 복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며, 국민의 기대수명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78.79세의 기대수명으로 6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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